관리자
2017-08-29 10:58:52
조회수 19

유전적으로 비만 성향이 있는 사람은 하루 1시간 정도만 걷기만 해도 살이 찌는 리스크를 절반이나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~19일 AFP 통신 온라인판에 따르면 치빈 치 박사팀은 여성 7,740명, 남성 4,564명의 신체활동과 TV 시청시간 등 생활습관에 관해 2년에 걸쳐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.


그 결과 매일 1시간 걸으면 비만의 유전적 영향이 줄어 체질량지수(BMI)로 환산하면 반이나 억제되는 게 확인됐다.즉 가볍게 움직이면 앉아서만 있는 것보다 유전적 비만 리스크를 확실하게 떨어트릴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. BMI는 신장에 대한 몸무게 비율을 표시하는 지수로 30을 넘으면 비만으로 분류된다.


이번 연구에선 일주일에 40시간 TV를 보는 사람의 BMI 수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이 0.34kg/m2인데 반해 하루 1시간 이하로 TV 시청을 하지 않는 이는 0.08kg/m2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. 미국인은 매일 평균 4~6시간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집계됐다.


여기에 더해 걷기운동을 하면 유전적 영향이 0.06kg/m2로 더욱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. 치 박사는 "TV를 계속 시청하는 등 앉아서 하는 생활이 BMI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 따져본 최초의 연구"라고 설명했다. 연구 내용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 학술회의에 보고됐다.